아홉가지 맛? 임계 골지천 구미정, 정선 아우라지 옥산장 여관 콧등치기 국수
산 넘어 산촌에는 누가 살릴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동해시 북평동에서 바라보면 늘 한결같이 보이는 고갯길, 백복령 그 산 너머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저 고개 넘어봤어? 아니, 아직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아니,,, 동해시 북평동에서 산 지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가는데 저 고개를 못 가봤다고? 그래서 북평동 전천강에서 기세 좋게 하늘높이 올라간 백복령을 넘기로 했어 산 아래 쌍용 시멘트 공장 아파트를 지나니 달방 저수지였고 달방 저수지를 지나니 이제 길은 점점 험해지기 시작하는 거 있지? 오아~~ 백복령 왜 이리 험한거야? 이건 이제 시작에 불과한 거지 그렇게 엄청난 급경사길과 급커브길을 S자로 돌고 Z자로 꺾고 8자로 어지럽게 돌면서 올라왔더니,..
2024.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