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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 표류기, 강진 전라 병영성 백토마로 돌아보니 하멜, 박연 후손들은 어디에? 총인구 1,600여 명이 올망졸망 모여 산다는 강진군 병영면 그곳에도 이리 큼직해 보이는 성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강진 전라 병영성이라고 한다 조선 태종 때 축조되었다고 하니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에 축조된 성이다 전라도와 제주도의 군사들을 총괄했다는 강진 전라 병영성 하지만 지금 현재 성 안에 남아 있는 축조물과 시설물들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 1890년 갑오경장 때 동학 농민들에 함락되어 모조리 불에 타 소실되었다나?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 폐허에 서른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 1650년 대, 한때 이곳에 억류되었던 하멜과 그 일행들이 보리 고개를 넘으며 주먹밥과 나무껍질로 연명하며 한 번쯤 불러 보았음직한 노래다 당시 네덜란드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중국 타이완을 거.. 2024. 4. 4.
도로 한복판 장선다? 고흥군 5일장 과역 장날, 버스터미널 순천 벌교 시간표 도로 한복판에서 장이 선다? 전남 고흥군 5일장 과역 장날! 그동안 비단 왕이 고흥군 5일장은 안 다녀 본 곳 없이 죄다 돌아봤습니다 대서장, 동강장, 고흥 읍내장, 녹동장, 도화장, 나로도장,,, 그런데 유독 한번 못 가본 곳은 고흥 과역장인 거 있죠? 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고흥 과역장날!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장터였는데 오늘 드디어 오게 되었네요 과역 장날은 끝자리가 0일, 5일, 이날은 2023년 11월 25일 고흥 과역 장날이었습니다 그동안 고흥군에서 가장 큰 장날은 동강 장날이라 생각했는데요 오잉? 과역 장날 장 서는 거 보니까 동강 장날과 그 규모가 비슷한 거 있죠? 그러면 고흥군에서 가장 큰 장터가 어디냐고요? 군 소재지에 있는 고흥 시장 장날도 아니요 또 바닷가 녹동 장날도 아니요 바로.. 2024. 4. 3.
70년대 록 가수! 신중현 미인, 김정미 간다고 하지마오, 이건 너무 하잖아요 유뷰브에서 링크해온 동영상 - 김정미, 간다고 하지마오 김정미는 1953년생으로서 70년대 초반부터 약 5~6년간 반짝 활약한 록 가수였죠 고등학교 3학년 때 신중현 중대의 멤버로 발탁, 음악을 시작하면서 김추자처럼 방송을 많이 타진 못했어도 당시 대중가요를 좋아했던 사람들은 가수 김정미 하면 다들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신중현이나 김추자, 또는 김정미의 70년대 록 음악을 듣다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나풀거리는 드레싱 한 드레스 나팔바지에 가슴 깊게 트인 상의, 그리고 반짝거리는 목걸이 등이죠 당시 대중들의 눈에는 이런 복장들이 아주 잘 차려놓은 잔치 음식처럼 참 푸짐해 보였을 겁니다 그런 복장에다가 엘비스 프레슬리나 톰 존스를 연상시키는 현란하고 관능적인 율동으로 당시의 대중가요 펜들을 화들짝 .. 2024. 4. 2.
가사 번역, 테너 성악가 이영화 - 그토록 그리움이,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비단왕이 제작한 동영상 - 오페라 테너 성악가 이영화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유튜브에서 링크해 온 테너 성악가 이영화 - 그토록 그리움이 파바로티의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파니스 엔젤리쿠스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려고 뮤직 숍에서 음악을 찾고 있는데요 파바로티가 부르는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은 뮤직 숍에 없었습니다 아니... 없는 것이 아니라 제목은 버젓이 올라와 있었지만 음원은 이미 죽어버린 상태였죠 뮤직 숍에 파바로티의 음악이 2백여 곡 이상 올라와 있기는 하지만 정작 들을 수 있는 음원은 15곡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것도 인기가 별로 없는 곡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그래서 다른 가수가 부르는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파.. 2024. 4. 1.
워매~ 이 뭐시당가? 전라도 5일장 고흥 장날, 전통시장 숯불 생선구이 맛집! 고흥 여행 이틀째 되던 날 녹동 주공 아파트에서 눈 뜨자마자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오늘은 어디 가서 아침을 먹을까? 태어나서 이때까지 먹는 걱정 안 할 날이 없었는데요 아직까지 아침에 일어나면 먹는 걱정부터 하게 되네요 나는 살기 위해 먹는 것일까? 아니면 먹기 위해 사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비단 왕은 먹기 위해 사는 것 같아요 아침에 눈만 뜨면 오늘은 뭐 먹지? 하는 생각부터 하니까,, 이날은 11월 24일 고흥 전통시장 장날 그런데 시장이 왜 이리 조용하지? 내가 너무 일찍 나왔나? 오랜만에 고흥 시장 숯불 생선구이 좀 먹어 볼까? 하고 서둘러 나왔는데요 그래도 시장 숯불 생선구이집들은 모두 문 열어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많은 생선구이 집들 중, 어디로 갈까? 시장을 다람쥐 쳇바퀴.. 2024. 3. 31.
70년 대 인구 25만 명, 지금은? 고흥 5일장 녹동 장날, 확실히 구경하기 고흥 녹동 장날 이야기에 앞서 현재 고흥군 인구수는 어떻게 될까? 이야기해 볼까 한다 고흥반도는 참 불가사의한 동네다 1965년도에는 인구가 25만 명을 훌쩍 넘었다고 한다 그러던 고흥군이 지금 현재 인구는 6만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나 살던 고향 충남 아산은 1965년 인구가 어떻게 되었을까? 당시는 아산군으로 불렸으며 당시 군의 총인구수는 3만이 채 못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현재는 35만여 명에 육박한다 따라서 고흥군의 전성기는 1965년~ 1970년 사이다 이 기간 동안 고흥군은 20만 명이 훌쩍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때문에 고흥군 장날과 녹동 장날은 지금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수많을 인파들이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루었다는 장터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고흥군 녹동 장날은 어떨까?? 비단왕.. 2024. 3. 30.
서해 꼴뚜기 장사익 찔레꽃, 홍어 가오리 차이는? 고흥 녹동항 회센터 수산시장 11월 23일 오전 10시 22분, 고흥 녹동 장날 녹동 시장 북쪽 입구에서 놀며 쉬며 어슬렁어슬렁 걷다 보니 녹동항 회센터 앞까지 오게 되었고 앞에는 한센인들의 수용소였던 소록도가 머쓱하게 얼굴을 내민다 둥근 원 안에서 용트림 치는 비암은 용이 아니라 장어다 고흥의 명물이라는 장어,,, 하모라고 ,, 갱생도 말 ,, 하모 하모 ,, 아니고 그냥 비암 장어 하모다 고흥 녹동항 회센터 수산시장 하루에 한 두 차례 정도 지나가는 곳이지만 집 나오면 또 어김없이 들어가 어슬렁 거리며 기웃기웃~~ 기웃거려 본다 오늘은 어떤 물건이 나왔나? 꽃게는 대부분 5~6월 사이 10~11월 사이 가장 많이 나오는 어종이다 그런데 이날은 겨울로 접어드는 11월 말,, 이때쯤이면 꽃게는 다 들어가는 철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2024. 3. 29.
티라노 사우루스 공룡섬, 여수 사도, 추도! 낭도 여객선 터미널, 장사금 해수욕장 여수 낭도에서 바라본 사도 여수 사도는 모래섬이라고도 불린다 사도 선착장에서 마을 입구까지 약 500m가량이 온통 모래 밭이다 약 6,500 백 년 전 경, 사도에는 육식공룡인 티라노 사우르스가 살았다고 한다 저 섬에는 지금도 공룡 화석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길이 13m에 달하는 티라노 사우르스,,, 그들이 서너 마리만 있어도 섬이 꽉 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그들은 어떻게 저 작은 섬에 살게 되었을까? 아마 당시는 지구가 빙하기였고 바닷물이 지금보다 얕았지 않았을까? 때문에 사도, 낭도, 고흥반도가 육지로 연결되었을 것이다 지금도 고흥반도 용바위에 가면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여수 사도는 낭도 선착장에서 페리호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출항하는 페리호가 .. 2024. 3. 28.
봄날은 간다? 여수 낭도 둘레길 봄, 주상절리, 낭도항 방파제, 낭도 해수욕장 이른 아침, 낭도 캠핑장에서 부스스 일어나 보니 날이 밝아 오고 있었다 밤 사이 세찬 빗줄기가 한차례 차창을 요란하게 두들기고 지나갔다 어젯밤, 모닥불을 피우던 녹동아저씨는 아직 차에서 취침 중 그 사이 바닷길을 따라 저 방파제 끝까지 걸어 보기로 했다 방파제는 어젯밤 비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빗줄기는 제법 거셌다 와다다다다다,,,, 차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에 몇 번이나 잠을 설치기도 했다 아침에 나와 보니 꽃망울을 터뜨리던 민들레 꽃이 거센 비바람을 맞아 바닥에 뒹굴고 있었다 花開 昨夜雨 花落 今朝風 어젯밤 비에 꽃이 피더니 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지는구나 봄 날은 간다? 이제 겨우 기다리던 봄이 왔는데 벌써 다 지나갔나? 어디 민들레뿐이랴 이불도 봄 이불은 금세 지나가더라 이제 슬슬 봄 이불좀 팔아 .. 2024. 3. 25.
나물 캐는 아저씨! 여수 낭도 캠핑장, 원추리 나물 요리 만들기(낭도 중학교) 여수 낭도는 여수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섬으로서 2020년, 여수 고흥 간 연륙연도교 개통과 함께 육지가 된 섬이다 때는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고 버들가지가 기지개를 켜고 마루밑 똥개들이 하품을 하는 봄 ,, 고흥 녹동 아저씨와 비단 왕은 길을 나섰다 고흥 반도는 다 돌아다녀봤으니 여수로 눈을 돌린 것이다 어제저녁 먹다 남은 세발낙지 몇 마리 들고 ,, 고흥 녹동에서 남쪽 바닷길을 따라 오마 간척지를 지나고 도화면 발포리 해변, 익금 해변, 포두면 해창만 갈대숲, 해창만 방조제, 팔영산, 영남 초등학교, 우두항을 지나니 팔영대교였고 팔영 대교를 건너니 여수 적금도였고 바로 여수 낭도였다 예전에 고흥 우두항에서 빤히 보이는 섬 여수 적금도와 낭도를 벼르고 벼르다가 이날 오게 된 것이다 여수 낭도 캠핑장은.. 2024. 3. 24.
제주 여객선 터미널 운항 시간표! 녹동항, 목포, 여수항, 삼천포, 부산, 인천항, 완도, 추자도, 우수영 제주 올레 시장 이불 매장 이불 배달을 무난히 마치고 바다 건너 차량 선적 운임비, 배달비도 두둑이 받았겠다 ,, 이제 발 뻗고 주무실 일만 남았다 숙소는 서귀포 올레시장 뒷골목에 있는 어느 모텔 ,, 숙박비는 3만 원 ,, 엄청 저렴했다 침대가 있는 방이었는데 침대 패드는 빡빡 누비 순면 100% 천연 나염 패드,, 그리고 침대커버는 야들야들한 레이스가 달린 명주 실크 커버였다 방은 대체적으로 깨끗 ,, 가격 대비 굿~~ 굿 ~~ 베리 굿 ~~ 만족도 ; 별 다섯 개 위생 상태 ; 별 다섯 개 다음 날 새벽 숙소에서 벌떡 일어나 간 곳은 올레 시장 앞, 차이나 타운 중국집이었다 물어보니 24시 중국집이라나? 고흥 녹동 아저씨, 어깨에 걸린 노랑 배낭 저 배낭으로 말하자면 녹동 버스 기사들에게는 공포의 .. 2024. 3. 23.
녹동항 여객선 터미널 제주 배편 시간표, 차량 선적 운임표(아리온 제주호) 고흥 녹동에 며칠 있을 때면 새벽 시간마다 산책 삼아 오가던 녹동항 여객선 터미널 ,, 이날은 산책길이 아니라 제주에 가려고 작정하고 나온 것이다 제주행 여객선 아리온 제주호 출항 시간은 오전 09시, 녹동 주공 아파트에서 오전 07시 00분까지는 길을 나서야 한다 1톤 화물탑차를 선적하려면 출항 1시간 전까지 나와 차량 선적 수속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비단왕 1톤 화물탑차에는 이불이 한가득 실려있다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장사하는 이불 아저씨가 한 차 가득 싣고 제주로 와 달라고 해서 가는 중이다 1번, 2번 개찰구는 제주항으로 가는 여행객들 나가는 개찰구 고흥 녹동항에서 매일 오전 9시 출발, 고흥 녹동항에서 제주항 차량 선적 운임표는 다음과 같다 모닝 등, 경차는 85, 900 원 아반떼 .. 2024. 3. 20.
90년대 인기가수 양하영! 가슴 앓이, 갯바위, 촛불 켜는 밤, 어이 모르시는가 유튜브에서 링크해 온 동영상, 양하영 어이모르시는가 어이 모르시는가 - 양하영 아! 사랑한다고 하던 말을 잊었나 내게는 당신뿐인데 어이 모르시는가 깊은 꿈에 울다 깨어 그대 생각 잠 못 이룰 때 님이시여 님이시여 ~ 이내 마음 정녕 모르나 혼자 지쳐 새는 밤엔 스쳐가는 바람 소리뿐 ​ 아 가까이 가면 자꾸 멀어지는 님 님 따라가고 싶은데 어이 모르시는가 깊은 꿈에 울다 깨어 그대 생각 잠 못 이룰 때 님이시여 님이시여 ~ 이내 마음 정녕 모르나 혼자 지쳐 새는 밤엔 스쳐가는 바람 소리뿐 비단왕이 제작한 동영상 - 양하영 가슴앓이 그제 밤 서울에서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오다 보니 눈이 내리더군요 올 들어 내린 첫눈이었는데 11월에 내린 첫눈이었습니다 60도짜리 빽알처럼 내리는 진눈깨비 같은 눈이었죠 차는 하.. 2024. 3. 19.
가사 번역, 에밀루 해리스(Emmylou Harris) 영혼의 방랑자(Wayfaring Stranger) 에밀루 해리스(Emmylou Harris) 영혼의 방랑자(Wayfaring Stranger) 동영상 에밀루 해리스(Emmylou Harris)가 부르는 영혼의 방랑자(Wayfaring Stranger)! 오래전 이 곡을 참 좋아해서 카스테레오에 C.D 음반을 집어넣고 랜덤으로 연속해서 듣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그 당시는 노래 속 주인공이 뭐라고 하는지도 몰랐죠 그 뒤로 이 곡의 내용이 하두 궁금해서 벅스 뮤집숍 에밀리 해리스 영혼의 방랑자 번역본을 보니 가난한 영혼의 방랑자가 요르단 국경을 넘으면서 이제 그만 엄마, 아빠가 기다리는 고향 집으로 가고 싶다는,,, 그리고 고향집 오래된 교회 양지바른 묘지에서 그만 쉬고 싶다는,,, 그런 내용이더라고요 에밀루 해리스(Emmylou Harris)는 1947년.. 2024. 3. 18.
고흥 여행! 시인 한하운과 소록도, 득량도 배편 시간표, 녹동항 수산시장 경매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이른 아침 어둠이 체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 녹동 아저씨는 아직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잠들어 있고 공연히 나그네만 잠을 설치다가 아침 일찍 아파트 문을 열고 슬그머니 길을 나선다 어디로 갈거나~~~~? 그냥 발 따라 길 따라 무심코 가다 보니 어느덧 녹동항 수산시장 경매장은 어젯 저녁 조업이 시원치 않았는지 아직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그리고 옆을 보니 오잉? 주차 관리, 캠핑카, 노점상 단속? 사람의 발 길이 잘 닫지 않는 이곳에 웬 캠핑카 단속? 노점상 단속? 이곳에 자주 와 보지만 뭔 노점상이 있다고? 아하! 어묵과 커피를 파는 노부부 이야기 하는 모양이네? 캠핑카는 참 많더군 빨주노초파남보,,, 알록 달록한 색상의 캠핑카들.. 2024. 3. 17.
고흥 군내버스 무조건 천원? 나로도 버스터미널 시간표! 순천, 벌교, 고흥, 과역 고흥 나로도 버스터미널 나로도에는 내나로도가 있고 외나로도가 있는데요 버스터미널은 나로도항 수산시장이 있는 외나로도에 있습니다 복잡한 버스요금 고흥군 어디서나 버스요금은 1,000 원 와~~~ 서울시 면적 약 600 제곱 킬로미터 고흥군 면적 약 800 제곱 킬로미터 서울시 인구 약 1천 만 고흥군 인구 약 6 만 면적은 서울시보다 훨씬 크면서 인구는 서울시의 약 180분의 1 정도밖에 안 되는데요 버스 요금은 완전 파격적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요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이 제도 도입이 아주 시급합니다 한번 타면 고흥 군내 어디를 가든 무조건 천 원이라는 고흥 군내버스 운행시간표 예를 들어 나로도 버스터미널에서 고흥군 동강면 터미널까지 약 50Km,,, 그래도 군내 버스는 요금이 천 원이라는군요 고흥 읍내.. 2024. 3. 17.
이 뭣이당가? 고흥 나로도 회센터 수산시장 삼치회, 순천횟집 거시기 아줌씨 11월 24일 금요일, 녹동 주공 아파트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오늘은 또 어디로 갈거나? 3년 동안 고흥 구석구석 다 돌아다녀 봐서 이제는 더 이상 갈 곳이 생각이 나지 않는 거 있지? 고흥 대서면 대서 장터도 가봤지 동강 장터도 가봤지 과역 장터도 가봤지 고흥 생선 시장도 가봤지 백일도, 원주도, 여호항, 증산 일몰, 고흥만, 해창만, 용머리 해안, 적금도, 낭도, 여수 여자만, 남열 해변, 팔영대교, 팔영산 능가사, 마복산, 천등산 금탑사, 거금도 적대봉, 운암산, 오천항, 시산도, 나로 우주센터,염포 해수욕장,익금 해수욕장, 금장 해수욕장, 지죽도,발포 해수욕장, 연홍도, 쑥섬, 오마 간척지, 비봉산, 녹동 수산시장, 나로도 수산시장,,, 생각나는 것만 나열해도 이 정도니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거.. 2024. 3. 16.
여수 거문도 배편 시간표! 나로도 여객선 터미널 쑥섬 이야기, 육지가 된 사양도 11월 24일 목요일 아침에 숙소인 녹동 주공 아파트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길을 나섰어 목적지를 딱히 정해 놓은 것은 아니지만 녹동항에서 고흥 반도의 남쪽 해변을 따라 무작정 달렸지 녹동에서 오마간척지를 지나 천등산 아랫자락 풍남항으로.... 풍남항에서 도화면 지죽도, 발포항, 발포해수욕장을 지나 나로 1 대교를 건너 내나로도로.... 그리고 내나로도 서쪽 해변길을 따라 사양도 앞에 도착한 거야 이곳은 내나로도에서 외나로도로 가는 길목,,, 어라? 그런데 오늘은 비가 오려나? 눈이 오려나? 진눈깨비 오려나? 멀리 마복산 검은 구름이 밀물처럼 밀려오는데,,, 먼 바람이 요로꼬롬 불어 싼다요? 이런 날씨면 나로도 여객선 터미널 배들도 심난해서 결항할 확률 99%,, 고흥 사양도에는 110 가구에 180 명.. 202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