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알고 있는 포크가수 이주호 씨는 1970년대 후반에 가요계에 데뷔했었죠
그 후 남녀 혼성 3인조인가... 4인조인가... 하는 그룹을 결성했었고요
그 그룹 명칭이 머냐... 하면 바로 '해바라기'였죠
한동안 멤버들과 활동하던 해바라기 이주호 씨는
곧바로 그 그룹에서 탈퇴하여 유익종이라는 가수 등과 함께 또 다른 그룹을 결성합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다시 2인조가 된 이주호는
90년대 초, 유익종과 함께 첫 앨범을 냅니다
유익종과 함께 만든 이 앨범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지만 크게 히트하지는 못했죠
이때도 무슨 연유에선가 전에 몸담았던 '해바라기'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그 후 2집을 내놓으면서부터
줄줄줄 줄... 줄줄이 사탕으로 대박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대박도 왕 대박이었죠
여하튼 당시 노래방이나 회식자리나 공공의 공식 석상에서도
해바라기 노래는 약방의 감초처럼 꼭 끼어 들어가곤 했습니다
21살에 데뷔하여 70년대 후반부터 35여 년간 활동을 했었지만
그래도 가장 전성기였던 시절은 90년대 초였죠
당시에 많은 대중들이 애송했던 노래는
'사랑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 내 마음의 보석 상자' '너'
'모두가 사랑이에요' '다시 사랑할 수 있어요'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어서 말을 해' 등이었습니다
오늘은 해바라기 그룹 이주호 씨가 90년대 초반에 불러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 히트를 기록했던 곡
'내 마음의 보석상자'라는 곡을 유튜브에서 링크하여 올려 보았고요
'너'와 '어서 말을 해'는
악보와 가사만 소개하겠습니다
아래 악보는 내가 직접 그려본 악보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조하십시오
너는 너는 바보야 그를 잡고 말을 못 하면 너는 바보야
사랑한단 한마디 그를 잡고 말을 못 하면 떠나가 버려
어서 말을 해
흔적 없는 거리거리마다 말 못 하는 사람들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하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후회할 것을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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