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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첩3

모래시계 공원 정동진 레일바이크, 강릉 통일공원 무장공비 잠수함 전시 동해시에서 북쪽으로는 강릉 하지만 동해시 묵호항에서는 더 이상 북쪽으로 가지는 않았다 대신 남쪽 삼척시와 태백시, 봉화군, 울진군으로 간혹 발길을 돌리곤 했었다 그런데 이날은 동해시 북쪽으로 차를 달렸다 강릉,,,예전에 많이 다녀봤던 정동진역, 망상역, 옥계역, 남대천, 강릉역, 오죽헌 경포대 경포호, 주문진,,,30여 년 전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긴 하지만 더 이상 그곳은 그때의 강릉이 아니다 요즘 강릉, 양양, 속초는 서울과 수도권 공원이 되어 있는 듯했다 서울 - 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부터는 주말과 공일만 되면서울과 수도권 사람들이 죄다 그곳으로 몰려든다 어느 사이 도깨비 시장이 된 듯했다 별로 맘에 내키지 않는 곳이었지만 30여 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 보기로.. 2024. 4. 28.
봄날은 간다? 여수 낭도 둘레길 봄, 주상절리, 낭도항 방파제, 낭도 해수욕장 이른 아침, 낭도 캠핑장에서 부스스 일어나 보니 날이 밝아 오고 있었다 밤 사이 세찬 빗줄기가 한차례 차창을 요란하게 두들기고 지나갔다 어젯밤, 모닥불을 피우던 녹동아저씨는 아직 차에서 취침 중 그 사이 바닷길을 따라 저 방파제 끝까지 걸어 보기로 했다 방파제는 어젯밤 비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빗줄기는 제법 거셌다 와다다다다다,,,, 차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에 몇 번이나 잠을 설치기도 했다 아침에 나와 보니 꽃망울을 터뜨리던 민들레 꽃이 거센 비바람을 맞아 바닥에 뒹굴고 있었다 花開 昨夜雨 花落 今朝風 어젯밤 비에 꽃이 피더니 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지는구나 봄 날은 간다? 이제 겨우 기다리던 봄이 왔는데 벌써 다 지나갔나? 어디 민들레뿐이랴 이불도 봄 이불은 금세 지나가더라 이제 슬슬 봄 이불좀 팔아 .. 2024. 3. 25.
고흥 군내버스 무조건 천원? 나로도 버스터미널 시간표! 순천, 벌교, 고흥, 과역 고흥 나로도 버스터미널 나로도에는 내나로도가 있고 외나로도가 있는데요 버스터미널은 나로도항 수산시장이 있는 외나로도에 있습니다 복잡한 버스요금 고흥군 어디서나 버스요금은 1,000 원 와~~~ 서울시 면적 약 600 제곱 킬로미터 고흥군 면적 약 800 제곱 킬로미터 서울시 인구 약 1천 만 고흥군 인구 약 6 만 면적은 서울시보다 훨씬 크면서 인구는 서울시의 약 180분의 1 정도밖에 안 되는데요 버스 요금은 완전 파격적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요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이 제도 도입이 아주 시급합니다 한번 타면 고흥 군내 어디를 가든 무조건 천 원이라는 고흥 군내버스 운행시간표 예를 들어 나로도 버스터미널에서 고흥군 동강면 터미널까지 약 50Km,,, 그래도 군내 버스는 요금이 천 원이라는군요 고흥 읍내.. 202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