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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 음악

통기타 가수 강지민, 클리프 리차드(Cliff Richard) Early in the morning, 비젼(Visions)

by 비단왕 2024. 3. 9.

유튜브에서 링크해 온 통기타 가수 강지민

Early in the morning(이른 아침에) 동영상 

원곡 Cliff Richard(클리프 리차드) 

 

Early in the morning(이른 아침에) - Cliff Richard(클리프 리차드)

 

Evening is the time of day
I find nothing much to say
Don't know what to do
But I come to

 

하루 중 저녁이 되면
난 말이 별로 없어져요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침이 밝아 오면...

 

후렴 1

When it's early in the morning 

Over by the window day is dawning

When I feel the air

I feel that life is very good to me

you know

 

난 생기가 돌아요

창문 너머로 날이 밝아 오고

아침 공기를 마셔보면 

내 인생도 살 만한 거라고 

생각하게 되죠 

 

후렴 2
In the sun there's so much yellow
Something in the early morning
Meadow tells me
that today you're on your way
And you'll be coming home,
home to me

 

태양이 비치면
세상은 노란빛으로 물들고
이른 아침엔 뭔가가 있어요
초원은 오늘 그대가 올 거라고,
고향으로 돌아올 거라고
내게 말해 주는군요

 

Nighttime isn't clear to me
I find nothing near to me
Don't know what to do
But I come to

 

밤이 되면 뚜렷하지가 않아요
내 곁에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난 생기가 돌죠

 

When it's early in the morning
Very, very early without warning
I can feel a newly born vibration
Sneaking up on me again
There's a songbird on my pillow

 

이른 아침이 되면요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이른 아침이면 내게 몰래 다가온
새로운 떨림을 느낄 수 있어요
베개맡에서 새가 노래하고

 

I can see the fun in weeping willow
I can see the sun,
you're on your way
And you'll be coming home

 

슬픔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을 수가 있죠
햇빛 속에서 당신이 오는 게 보여요
당신이 돌아오고 있어요

- 이상 Cliff Richard 카세트 앨범집에서 발췌한 번역본 - 

이번에는 리처드가 비교적 정숙하고 분위기 있게 부르는 노래

Visions(그대의 환영)이라는 곡의 가사를 올려 보겠습니다 

 

Visions(그대의 환영) - Cliff Richard(클리프 리처드)

Visions of you

in shades of blue

Smoking shifting,

lazily drifting

My darling, I miss you so

 

당신에 대한 환영이 보여요

담배연기가 자욱하게

천천히 움직이는

우울하고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내 사랑, 난 당신이 너무 그리워요 

 

Time goes by,

no wonder my senses go reeling

Your eyes so appealing

I see the whole night through

 

세월이 흘렀지만,

내 감정이 움직이는 건 놀랄 일이 아닙니다

당신의 눈은 너무 매력적이어서

난 밤새도록 당신 눈을 바라보죠

 

When will we meet again?

When, when, when

When we will meet again?

When, when, when

 

우리 언제 다시 만나게 될까요?

언제, 언제, 언제

우리 언제 다시 만나게 될까요?

언제, 언제, 언제

 

I remember the days,

beautiful days tenderly gleaming

My whole life seeming

to start and end with you

 

난 부드럽게 빛나던

아름다운 날들을 기억해요

나의 삶은 당신과 함께

시작하고 끝날 것만 같아요

 

Visions of you, in shades of blue

Smoking, shifting, lazily drifting

My darling, I miss you so

 

담배 연기가 천천히 흩어지는

우울한 음영 속에서 당신의 환영을 봅니다

내 사랑 당신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When will we meet again?

When, when, when

When we will meet again?

When, when, when

 

우리는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언제, 언제, 언제

우리는 언제쯤 다시 만나나요?

언제, 언제, 언제

 

I remember the days, beautiful days

tenderly gleaming, My whole life seeming

to start and end with you

to start and end with you

 

나는 조용히 빛을 발하는

그 아름다운 날들을 기억합니다

내 삶은 당신과 함께 시작해서 끝나는 것 같네요

내 삶은 당신과 함께 시작해서 끝나는 것 같네요

 

- 이상 클리프 리처드 카세트테이프에서 옮겨온 번역본 -

 

70년대를 풍미했던 영국 출신 가수 클리프 리처드(Cliff Richard)

1960년대 가수로 음악 생활을 시작한 클리프 리차드( (Cliff Richard)는

영국 차트 정상에 올라 전 세계 팝계의 주목을 끌었던 적이 있었죠 

하지만 비평가들로부터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모방일 뿐만 아니라 

현란하고 과격한 퍼포먼스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10대 소녀들은 이에 아랑곳없이

그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활화산처럼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를 모방하고 있는 클리프 리차드

엘비스 프레슬리의 70년대 음악을 들어보면 일단 떠오르는 것이 

허리가 없는 민자 나팔바지에다 가슴 깊게 확 트인 마스카라 담장의 상의, 

그 당시 퇴폐족을 연상케 하는 푸시시한 장발에 끈적하고 거추장스럽고 부담스러운 구레나룻, 

그리고 번쩍번쩍한 허리 빠클은 촌스러움의 극치를 보였습니다 

그러한 엘비스 프레슬리를 똑 같이 모방한 거 있죠? 

 

7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 출신 세계 톱싱어 엘리스 프레슬리

위에 사진, 클리프 리차드(Cliff Richard)가 연출하는 현란한 퍼포먼스와 한번 비교해 보십시오 

허리가 없는 민자 나팔바지 

가슴 깊게 확 트인 마스카라 담장의 상의 

푸시시한 장발

거추장스럽고 부담스러운 구레나룻 

번쩍번쩍한 허리 빠클 

촌스러운 하얀 백구두 

하다 못해 동작 하나하나 가창법 하나하나 

거의 똑같이 모방하고 있지 않나요? 

 

70년대, 클리프 리차드 레코드 앨범

하지만 음악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을 지녔던 리차드는 

남성적인 매력도 물씬 풍기는 데다 연주 실력까지 뛰어나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해 내며 결국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릅니다 

 

60년대 후반, 비틀즈의 등장으로 그 명성이 휘청거리면서 

한동안 침체기를 맞이했던 리차드는 1970년 중반, 다시 팝계에 재도전하게 되죠 

그로부터 80년대 초반까지는 다시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70년대를 풍미했던 영국 출신 가수 클리프 리처드(Cliff Richard)

클리프 리차드(Cliff Richard)의 수많은 히트곡들 중, 

Early in the morning(이른 아침에)라는 곡은 아주 유명한 곡이죠 

국내에서도 이 곡은 거의 다 들어봤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제목은 생소해 보여도 듣고 보면 ,,

"아! 이 곡!  티브이와 라디오에서 많이 들었던 음악이야!" 

라고 말을 할 정도로 클리프 리처드는 이 곡 하나로 전 세계 펜들을 독특히 우려먹고 

일약 대스타덤이 올랐던 가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