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ha de carnaval (카니발의 아침) - Placido Domingo(플라시도 도밍고)
이 곡은 원래 브라질의 Samba 음악으로 여성 보컬 기타 트리오의 매혹적인 목소리로 오래전에 발표되었던 곡인데요
그중 Placido Domingo(플라시도 도밍고)가 부르는 목소리로 동영상을 만들어 올려봤네요
허스키한 목소리로 시작되는 그 여성 보컬의 목소리를 들으면
어느 항구도시의 가파른 산비탈 달동네가 연상이 되면서
도시 빈빈들의 고단한 생활들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시작되는 그 여성보컬의 목소리를 들으면
어느 항구도시의 가파른 산비탈 달동네가 연상이 되면서
항구도시 빈빈들의 고단한 생활들이 연상 되기도 합니다
브라질에서의 Samba 음악이 시작된 배경은 180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죠
당시 노예제도가 폐지된 후 많은 이들이 Rio be Janeiro(리우 데 자네이루)로 몰려들기 시작했다죠
그 결과로 Cidade Nova(시다데 노바)가 생겨났다는데
이는 새로운 거주형태라는 뜻으로 신도시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마치 우리나라 50년대 부산 항구의 가파른 산동네 판자촌을 연상하게 되죠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항구에도 예전의 부산항처럼
판자촌에서 사는 부산 피난민 정착촌이 형성되었고
이 빈민촌에 사는 사람들이 세상의 슬픔과
삶의 고달픔을 달래고자 하는 음악이 바로 Samba(삼바) 음악이라고 합니다
고단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정서가 담겨있는 음악이라고도 볼 수 있죠
음악 배경 사진은 부산 판자촌(피난민 정착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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